<은혜로 70년, 은혜 위에 은혜로 70년>

샬롬~ 평안을 빕니다~^^
지난 24년간 신앙과 사역의 터전으로 삼았던 남항동에서의 땅끝교회 역사를 매듭짓고,
이제 11월 첫째주일(내일, 6일)부터 봉래동 홀리조이센터와 앞으로 건축할 본당 성전에서 새로이 신앙과 사역의 터전으로 삼고 땅끝교회 역사를 계속해나가려고 합니다.

이 뜻깊은 시작이 마침 우리 교회가 추수감사절로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9개월간 쉼 없이 홀리조이센터 리모델링과 본당 이전/이사라는 대업의 책임을 맡아, 그리고 여러 분야에서 함께 협력으로, 또한 기도로 함께하신 분들, 이분들의 노심초사 애쓰고 헌신하며 흘린 수고의 땀으로 인해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었음을 먼저 감사드리옵고, 교우들께서도 잊지 마시고, 감사의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이 모든 일의 배후에 역사하시는 우리 주님의 섭리와 은혜를 기억하며
내일(6일) 주일예배에 꼭~ 함께하셔서 이 모든 영광을, 감사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내일 예배 후에는 1부와 2부 예배 후에는 2층과 8층에서 다과를, 3부 예배 후에는 8층에서 점심을 제공합니다. 오랜만에 성도의 교제와 기쁨을 함께 나누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홀리조이센터 지하 예배실이 330여 좌석 정도여서 1부와 2부 예배는 여유가 있지만, 3부 예배는 부득이 2층에 영상으로 예배할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습니다. 해서 항존직분자는 봉사와 사역에 지장이 없으면 1부와 2부 예배에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차 문제도 최대한 확보했지만, 부족할 것 같습니다. 주일에 종일 계시는 분들과 항존직분자는 휴일에 주차비가 없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안내 -  https://www.yjc.or.kr/Board/Detail/60/44172).
아직 본당 성전을 건축하기 전이어서 홀리조이센터가 복잡하여 불편한 면이 있지만 서로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교회차량 운행 시간과 코스도 추가 및 변경이 있습니다(※안내 - http://www.yjc.or.kr/Board/Detail/61/35341) 참고하셔서 수정, 요청은 차량위원회, 교회사무실, 교역자에게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교회를 위해, 앞으로 건축할 성전을 위해서도 더 많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안에서 평안한 주말되시기를 바라옵고, 감사합니다~^^

2022년 11월 5일

땅끝교회 담임목사 안맹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