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샬롬~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우리 땅끝교회는 한반도 남동쪽 끝 아름다운 섬 부산 영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을 오대양 육대주를 향하는 관문에 위치한 자부심으로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꿈과 비전을 품고 기도하며, 또한 주 안에서 함께 지역사회를 섬기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땅끝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부산노회에 소속되어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신앙과 또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열린 교회로서 세상을 향해 도전하며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에게 우리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목회자로서 추구하는
자기상(自己像)
(1) 저는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의 제가 있는 것과 또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저를 충성스럽게 여겨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한순간도 살 수 없는 존재이기에 저는 늘 감사하며 살고자 합니다.
(2) 저는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제 자신의 성숙과 성도들의 신앙적 삶을 위해,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고민합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그리고 고민하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고자 합니다.
(3) 저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저의 의식과 무의식에, 제 생각과 감정과 의지의 중심에 항상 주님을 모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제 인격의 중심이 주님의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아가 이 땅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하며 살고자 합니다.
(4) 저는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더 예수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더 지혜롭게 되기를, 더 영적이기를, 더 사랑하기를, 더 겸손해지기를, 교회를 더 잘 섬기기를 원하며 노력합니다. 그리고 한 명의 참된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자 합니다.
목회관
(1) 전인(全人) 목회
저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있는 사람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인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영과 육이 통합된 온전한 인격을 갖춤으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감당하는 통전적이고 전인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세우고자 합니다.
(2) 균형(均衡) 목회
전인 목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신앙생활, 즉 교회생활과 사회생활[가정생활] 을 균형 있게 조화시키고, 성령의 열매[인격] 와 은사[사역]가 조화된 삶을 추구하며, 복음전도와 사회 봉사의 책임, 나아가 예루살렘[국내선교]과 땅끝[해외선교]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강조하고자 합니다.
(3) 교육(敎育) 목회
이 같은 전인적이며 균형 있는 신앙생활은 복음의 진리와 지속적이고 일관성이 있는 교육, 즉 양육과 훈련에 의해서 가능합니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지체에 대한 복음과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4) 영성(靈性) 목회
이 모든 목회를 추구함에 있어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민감하고 순종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목사는 기도에 헌신함으로 목자 장이신 예수님의 마음과 뜻을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식 이하의 세속적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지양(止揚) 하기 위해 주님께 무릎 꿇는 기도의 사람이 되고 기도, 즉 영성으로 목회하고자 합니다
(5) 상식(常識) 목회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삶의 기준과 수준은 늘 상식 그 이상을 지향(志向)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최소한은 상식적이어야 합니다. 세상과 세상 사람들도 비웃는 상식 이하의 교회와 목회가 되지 않도록 최소한 상식적이어야 하고 서로 상식이 통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목회관이며 기본원리입니다.
목회 원리
(1) 기도, 기도에 헌신하겠습니다
기도에 헌신함으로써 기도로 목회하고 기도함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겠습니다. 기도와 영성, 그 자체를 가장 우선되는 목회원리로 여기고 헌신하겠습니다.
(2) 삶과 인격을 통해 설교하겠습니다.
설교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순결한 스피커(speaker)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언행일치의 삶과 인격을 갖추는 각고(刻苦)의 노력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3) 사랑으로 위로하고 치유하겠습니다.
세상에서 어두움과 싸우며 갈등하는 성도들이 빛의 사역자로 설 수 있도록 복음의 진리와 사랑으로 위로, 격려하고 치유하며 회복시키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4)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섬기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을 가르치는 교회교육, 전인적 인격을 훈련하는 교육, 동역자로서 성도들의 리더십 개발과 위임, 은사와 재능을 따라 섬기도록 돕겠습니다.
(5) 비전을 제시하는 목회를 하겠습니다.
변화무쌍 급변하는 시대 속에 있는 교회가 타성에 젖거나 안주하지 않고 성령의 이끄심에 기민하여 잘 따라가도록 목사와 교회가 늘 깨어있고 순종하겠습니다.
(6) 올바른 교회 행정에 힘쓰겠습니다.
개혁교회인 장로교회 원리에 따라서 제 규정과 규칙을 바르게 잘 준수하겠습니다. 당회와 함께 교회 의결기구들을 통해서 합리적이고도 올바른 교회 행정에 힘쓰겠습니다.
(7) 상식적인 목사, 목회를 하겠습니다.
인간사회 상식 그 이상을 늘 추구하고 지향하겠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상식적 기준도 결코 무시하지 않겠습니다. 즉 상식 이하의 목사 목회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